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새 차 대비 저렴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주위에서는 여전히 중고차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만은 않다.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것은 아닌지, 사고가 났던 차량은 아닌지 또는 침수차량이 아닐까 등의 여러 가지 이유 때문이다.
김관형 ‘차붐카붐’ 대표는 “사고유무나 침수여부는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카히스토리를 조회 해보면 손쉽게 알 수 있으며, 요즘엔 주행거리를 조작하면 형사처벌을 받기에 주행거리 조작은 거의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장 문제되는 것은 인터넷 사이트상의 허위매물이다. 허위 매물의 대부분은 온라인상에서 가격, 연식, 옵션, 사고유무 등 중고차 가격과 관련된 정보를 교묘하게 조작해 소비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품질도 좋고 값이 싼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허위 및 사기성 매물을 솎아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터무니 없는 중고차를 판매하고 나몰라라 하는 업체들도 문제다. 따라서 중고차 거래가 활발한 이 시기에 중고차를 구입하려 한다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김 대표는 “우리의 경우 전국 모든 중고차량의 매입과 판매가 전산망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실시간 전문 상담 및 거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전하며, “좋은 차가 비상식적으로 싼 값에 나왔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좋은 차라면 그에 상응하는 가격이 뒤따르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한편, ‘차붐카붐’은 고객이 원하는 차종/년식/색상/키로수/옵션의 차량을 요청하면 그에 알맞은 매물을 실시간으로 탐색해 고객에게 고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arboo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의 현재부터 과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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